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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장면의 추억
1. 내가 어렸을 적에는 대표 국민음식이었다. 내 마지막 기억의 자장면은 1,500원이었던 기억이 있다. 지금 자장면 가격이 1,500원이라면 중국음식점은 분식집보다 더 경쟁적으로 잘 나가는 식당이 되었을 것 같다. 그 당시에도 1,500원인 자장면은 비싼 음식이라고 할 수는 없었다. 그렇기에 국민음식이라는 별칭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 왜 갑자기 자장면이라는 주제를 꺼내었을까? 그 이유는 나에게는 추억의 음식이었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의 본인은 별다른 외식 한번 할 수 없을 정도로 집안 형편이 좋지는 못했다. 생일, 이삿날과 같은 특별한 사건이 아니면 자장면을 먹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그마저도 탕수육을 먹는 날은 굉장히 특별했다. 국민학교(eq.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 이 정도 가격이었던 것 같으..
2022. 9. 20.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