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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채권시장 패닉 적자가 누적된다
전기료 인상, 매년 떠오르는 이슈 올해 한국전력의 판매 전력량은 전년보다 증가했음에도 한국전력의 적자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치솟는 국제 에너지 가격보다 전기요금이 낮아 전기를 많이 팔면 팔수록 손실이 커지기 때문이다. 그 사이 한전의 자금조달 채널인 채권시장이 얼어붙고 한전 채권금리가 6%에 육박하면서 한전은 벼랑 끝으로 더 내몰리고 있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한전은 이날 연 5.9%의 금리로 2년 만기 회사채 200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발행 규모는 600억 원에 그쳤다. 같은 날 기준 올해 한전 발행 규모는 23조 4900억 원으로 지난해(10조 3200억 원)의 두 배 이상이다. 연초 2%대 중반이었던 한전 3년 물 금리도 이달 25일 5.9%까지 치솟았다. 이는 금융위기 당..
2022. 11. 1. 14:20